2007/11/11 09:27
[잡담]
어차피 집에서 게임 하는 시간도 적고 고전 게임까지 손 댈 시간은 없는 것 같아서 과감하게 비스타로 컴백해 버렸다. 물론 뽀대 때문이라면 XP에다가 비스타 테마 깔아서 쓰는 방법도 있지만 뽀대보다는 윈도우 깔면서 드라이버 인스톨하기 귀찮아서 비스타를 깔게 된 것이다. 어차피 내가 쓰는 대부분의 프로그램은 비스타에서도 어느 정도의 안정성을 확보한 상태이기 때문에 상관없다. 설마 MS워드 2007이 비스타에서 오류나겠어? MS도 자존심이 있지....
여하튼, MacOSX 계열보다는 당연히 못하지만 누가 뭐래도 비스타는 윈도우 OS 시리즈 중에서 최강의 외관을 자랑한다. 몇몇 맥빠들이 비스타 디자인은 MacOSX를 베꼈네 어쩌네 하는데... 베꼈든 어쨌든 국내에서 쓰는 사람이 채 5%도 안되는 MacOSX 탑재된 애플컴퓨터 사서 쓰느니 그냥 좀 모자라도 비스타 쓰면서 게임들 실컷 하는게 낫겠다는게 내 솔직한 생각이다. MacOSX에서 잘 돌아가는 최신 게임 몇 개나 된다고.
그나저나 비스타로 다시 돌아온 이상 몇몇 고전 게임은 영구히 봉인해야 할 것 같다. 특히 게임 에뮬레이터 같은 경우에는 비스타에서 거지같은 퍼포먼스와 호환성을 보여주기에 더더욱... 뭐 조이스틱 포트 없는 마더보드를 산 이후로 조이스틱도 봉인해버리고 있으니 상관없겠지. 나중에 USB 방식 조이스틱을 산다면 또 몰라도.
자, 이제 힘내어 게임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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